얼렁뚱땅 사이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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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플래시 이슈 문제로 대한산악연맹 관련 사이트 20여종 등 구형 엔진 기반 사이트들 리뉴얼에 기존 데이터 컨버팅으로 한판 난리를 치루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서버 정리 등 생산적이지도 창의적이지도 않는 일로 올 상반기를 보냈다.
그 와중에 자체 서비스 사이트들도 몇몇 정비하고 기본 스타일과 테마 정리를 어느정도 끝냈다. 덕분에 모양은 비슷하지만 이런 류의 사이트는 몇 시간만에 뚝딱 만들 수 있도록 나름 스킨 작업에 SEO, SNS 연동 등 작업까지 틀 작업을 끝냈다.
OPEN CMS를 써서 거기서 거기인 사이트를 찍어내듯 만들어도 된다는 생각은, 사실 홈페이지의 역할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이라는 합리화 덕분이다. 예전 같으면 기겁할 일이지만 하루만에 뚝딱 만든 사이트들은 대부분 거기서 거기다. 실제 홈페이지가 어느정도 익숙해진 틀을 크게 벗어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한 몫했다.
정작 중요한 포털 노출이나 컨텐츠가 빈약하면서 모양만 번지르한 사이트가 결코 좋은 사이트가 아니라는 생각에서다.
이번 자체 서비스를 위한 사이트 작업은 물론 기본적인 웹장이 메인사이트(https://webjangee.com)를 중심으로 채널 컨텐츠 통합용으로 운영되는 네모스토리(https://nemostory.net), 그리고 커피엔라이트(https://coffeenlife.net), 자체 자료 창고용으로 운영되고 있는 웹장이 개발실(https://lab.webjangee.com) 등이다.
여기에 네모스토리 자체 쇼핑몰과 스마트스토어, 커피엔라이트 스마트스토어, 각각 유튜브 채널, 블로그, TV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그램 등도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작업들은 장기적으로 각각 사업부문으로 안정화 작업을 거쳐 분리 운영될 방대한 작업들로, 이외에 브랜드별, 프로젝트별 몇몇 구상들도 하반기에 동시에 작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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