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도서
본문
[건강] 노화의 종말
하버드 의대 수명 혁명 프로젝트
저자 | 데이비드 A. 싱클레어,매슈 D. 러플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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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한음 |
규격 | 624쪽 / 145*212mm |
출판사 | 부키 |
발행일 | 2020-07-30 |
정가 | 22,000원 |
책소개
편집장의 선택
"노화는 질병이다."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별로 해본 적이 없다. 젊음의 기간은 한정되어 있고 오래 산다는 건 노년을 늘리는 것일 텐데, 책에도 나와있듯 감각이 둔화되고 여기저기 고장 난 몸을 이끌고 사는 일은 쉽지 않을 것 같다. 노년의 삶이 청년의 삶보다 가치 없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쓰임을 다한 신체의 수명을 억지로 늘리고 싶지는 않다는 마음이다. 하지만 정해진 길이의 생 안에서 젊음을 늘리는 것이라면? 솔깃한다.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다.
25년간 노화와 유전에 대해 연구한 하버드대 의학 박사 데이비드 싱클레어는 이 책의 초반 1/3에 걸쳐서 "노화는 질병"임을 설명한다. 무슨 뜻일까? 노화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찌해야 노화에 '걸리지' 않을 수 있을까? 한 가지만 스포 하자면 '소식'이다. 몸을 자주 결핍된 상태에 두는 것이 도움 된다. 미디어에서 자주 거론되었던 내용이지만 근거로 제시된 무수한 연구 결과들을 읽으니 식습관을 진지하게 돌아보게 된다. 나머지 방법들은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하길 권한다. 젊음의 연장을 위한 투자로 그리 큰 노력과 긴 시간은 아닐 테니!
책소개
노화와 유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가 25년 장수 연구를 집대성해 최초로 공개하는 역작이다. 자신의 하버드 의대 연구실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연구자와 연구실에서 이루어져 온 주요 최신 성과를 총망라한 이 책은 수명과 장수, 인간과 생명의 패러다임까지 뒤집는 충격적인 사실과 비밀을 담고 있다.
우리는 노화를 삶의 불가피한 일부,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늙어 감을 부정하는 것은 자연을 거스르는 일, 인간 본성과 도리에 어긋나는 짓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저자는 이 모든 생각이 틀렸다고 말한다. "노화는 정상이 아니라 질병이며, 이 병은 치료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연하고 중단하고 역전시킬 수" 있으며 "노화만 해결하면 모든 장애와 질병에서 벗어나 누구나 건강한 장수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40억 년 진화의 역사와 최신 유전학, 후성유전학, 의학, 과학에 근거해 노화의 단 한 가지 근본 원인을 밝혀낸다. 또 장수 유전자와 항노화제, 장수 약물에서부터 노화 예방 백신과 세포 재프로그래밍, 생체표지추적, 맞춤 장기 생산 등 최신 의료 기법, 저아미노산 식단과 저온 노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등 라이프스타일 개선법까지 일상 생활습관과 최첨단 과학 의료 기술을 망라하는 놀랍고 획기적인 장수의 비법들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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